[나이트포커스] 인사권 두고 또 충돌 / YTN

2022-04-01 5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임승호 /전 국민의힘 대변인, 하헌기 /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봉합 국면으로 접어드는 듯했던 청와대와 윤석열 당선인 측 갈등에 다시 불이 붙고 있습니다.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지역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죠.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젊은 분들을 모셨습니다.

임승호 전 국민의힘 대변인,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함께 관련 소식들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처음 이야기 나누어볼 부분은 저희가 영상으로 살펴봤지만 청와대와 인수우가 다시 맞붙는 모양새예요. 회동 이후에 인사권을 가지고 기자들이 질문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얘기했어요. 실무 측에서 이야기를 나누어갈 것이다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지금 그렇다면 협의가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하헌기]
저는 사실 이제 무드가 바뀌었기 때문에 실무진끼리는 협의가 잘 되고 있다고 기대하고 있는데요. 대우조선해양 같은 경우에는 사장이 차기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 이런 것과 관계없는 곳이지 않습니까? 뜬금없는 이슈로 부상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뜬금없는 이슈로 부상했다고 판단했는데 국민의힘에서 어쨌든... 국민의힘이 아니라 인수위 측에서 일단 포화를 시작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임승호]
인수위 입장은 지금 대우조선해양 같은 경우는 민간기업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지만 사실 그 지분의 55%가 산업은행 측에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주주권과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는 측이 산업은행이라고 그래서 공기업으로 볼 여지가 있다는 입장이고 또 이런 부분에 있어서 대표가 선임되는 과정에서 그것이 직접적으로 개입이 있었든 없었든 최대 주주가 정부와 유관기관이라는 그런 측면에서 어쨌든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고 과연 이것이 부실기업으로 더군다나 분류되고 있는 대우조선의 향후 방향을 결정하는 데 문재인 정권의 대주주 같은 경우에 이런 식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소지가 보이기 때문에 부적절하다는 입장이고. 그런데 저는 본질은 사실 계속해서 이어온 감사원과 그리고 선관위에서의 알박기 논란에서 불거진 것 같아요.

사실 이 부분 ... (중략)

YTN 배선영 (baesy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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